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28이 지났네요. 2~3주 정도는 애드센스 승인 받겠다고 승인용 글을 쓰느라 시간을 허비한것 같고 본격적으로 글을 쓴건 11월 12일부터인데 어제 28일만에 클릭수 5회 달성을 축하한다는 메일이 왔네요. 이거 좋아해야 하는건가요? 그래서 부랴부랴 검색을 해보니 자동메일이고 28일만에 50회, 300회 심지어 어떤분은 k (1,000회)를 달성하신분도 있던데... 저는 아직 갈길이 먼가 봅니다. 한달만에 클릭 다섯번이라니 진짜 한숨만 나오네요.
애드센스 승인은 11월 6일에 비교적 빨리 받은것 같은데 승인을 받자마자 광고 게재 제한을 받았습니다. 아 눈물이....
트래픽이 너무 없어서 그런 걸까요? 하루 방문자 항상 0이었거든요. 지금도 비슷하긴 하지만요. 이것도 엄청 검색해봤는데 그냥 신경쓰지말고 포스팅 하면서 기다리면 된다는게 정설이네요.
호기롭게 시작했고 한달정도 지나면 막 몇십만원 벌줄 알았는데 말이죠. 거기도 전업인데요. 글을 꾸역꾸역 열심히 쓰긴하는데 이게 봐주는 사람도 거의 없으니 재미가 없고 돈이라도 벌면 그거보면서라도 글을 쓸텐데 그것도 아니고... 좋은날이 오긴 올까요?
블로그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어렵기만 합니다. 디지털노마드가 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제가 디지털의 노예가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용어도 평생 들어보지 못한것들이고 공부하면 할수록 어렵습니다. 다들 처음엔 그러셨을까요? 오늘 한달동안 클릭수 5회 현타맞고 답답해서 제 블로그에라도 하소연하고 싶네요. 이 글도 몇분이나 보실지 모르겠지만요.
네이버 블로그는 그래도 이웃들도 있고 바로 사람들이 들어와주고 소소한 재미가 있는데 티스토리는 외로운 싸움이네요. 얼른 시간이 지나서 저도 블로그에 어느정도 감이라도 잡히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돈은 언제 벌 수 있나요? 글을 천개 써보라는데 제가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써야겠죠? 키워드도 어렵고 글 쓰는거 자체도 어렵고 1일1포스팅도 어렵고 구글 애드센스니 html이니 다 너무 어렵지만 한달전의 저에 비하면 이정도도 많이 발전한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어차피 남은 평생 블로거로 살아가야할텐데 1년뒤의 저는 조금이라도 발전해있고 5년, 10년후에는 전문가가 되어있겠죠? 부정적인 생각은 좀 떨쳐내고 긍정적으로 오늘 하루도 시작해보겠습니다. 클릭수 10,000회 달성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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