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리고 퇴근한 직장인에게 취미생활을 갖기란 정말 쉽지 않죠? 매일 반복되는 업무와 스트레스 속에서직장인들은 종종 자신의 취미생활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위 말하는 워라벨을 위해서라도 퇴근하고, 아니면 주말에 취미 하나쯤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짧은 휴식 속에서 도전해볼 수 있는 취미생활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플렌테리어 및 다육식물 키우기
요즘 식집사가 꽤 유행했었죠? 내 집 정원에 여러가지 식물이나 채소를 심고 가꾸면 좋겠지만 정원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베란다 없이도 가능합니다. 내 책상 위, 침대 옆, 심지어 화장실까지 화분 하나 높을 자리만 있다면 플랜테리어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내가 식물만 키우면 다 죽는다는 분들은 다육식물 키우기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요? 다육식물은 물이 없는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식물이라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물 주는걸 잊어버리더라도 괜찮습니다. 다육이들은 씩씩하게 잘 살아남을 수 있어요.
내가 키운 식물에 새순이 돋거나 꽃을 피우는걸 경험해보신분은 아실거에요. 내 아이가 태어난것 같은 뿌듯함과 생명 탄생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퇴근길에 작고 귀여운 화분 하나 들고오실래요?
2. DIY 명화 그리기
누구나 한번쯤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꿈을 꾸지 않을까요?
전문가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DIY 명화 그리기를 활용하여 멋드러진 그림을 한번 그려보세요. 그림을 전혀 모르는 왕초보라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캔버스에 써있는 번호에 맞는 색깔만 칠하면 끝! 나도 유명한 화가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번호를 따라 색칠하다보면 두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갈꺼에요. 그리고 완성된 그림을 거실 벽에 걸어놓고 보면 어느 갤러리에서 거액을 주고 산 그림 못지않겠죠?
3. 언어학습 어플을 이용한 외국어 학습
치열한 직장 생활에서 벗어나 가끔 힐링이 필요하시죠? 그럴 때 해외여행가서 일주일 쉬고 오면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 항상 언어가 걸림돌이라 예약 전에 망설이곤 하죠. 영어 공부해야지 생각만 하고 망설이시는 분 많으시죠?
더이상 미루지 말고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원서 읽기 다 좋지만 너무 거창한 것 같잖아요? 책을 펴기전부터 벌써 주눅이 든 것 같은 기분이에요. 그렇다면 화장실에서 잠깐, 출근길 버스에서 잠깐 이렇게 짬을 내어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생활영어를 배워보는건 어떨까요?
요즘은 정말 언어공부하기 좋은 시대입니다. 굳이 많은 돈을 주고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우지 않더라도 수많은 무료 어플이 쏟아져나와요. 대표적인것 몇 개만 소개해보겠습니다.
- 듀오링고
- BBC Learning English
- Cake
- 스픽(Speak)
모두 다 주옥같은 어플이고, 무료로 공부해도 충분한 자료가 많으니 한 번 살펴보시고 오늘부터 도전해 보세요!
4. 블로그 글쓰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그 분야에서 전문가입니다.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내가 경험한 것, 관심있는 분야 등에 대해서 다른 사람과는 나만의 생각이나 스토리가 다 있으실 거에요. 거창하지 않더라도 나만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적어보고 다른 사람과 공유해보는건 어떨가요? 매일의 경험이 쌓이고 시간이 쌓이면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나의 자산이 됩니다.
내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동시에 소소하게 용돈도 벌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요즘 직장인 부업으로도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내 인생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는 동시에 한달에 커피 값 정도라도 벌 수 있는 블로그도 한 번 도전해보세요!
5. 플로깅(Plogging)
플로깅 혹은 줍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보호 운동으로, '플럭사르 (plocka upp) 라는 스웨덴어 단어인 '주워담다'와 조깅 (jogging)이라는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이 운동은 달리기를 하면서 도로나 공원, 산책로에서 만난 쓰레기를 주워서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평소에 시간이 없거나 피곤하다는 핑계로 운동을 못하시는 직장인들 많으실 겁니다. 그렇지만 건강을 위해서 최소한 걷기 정도는 필수인데, 걷기만 하면 조금 재미없으니, 걷다가 만난 쓰레기를 주워서 환경도 보고하고 건강도 지키고 두 마리 토기를 잡아보는건 어떨까요? 나의 아주 작은 발자국이라도 그 하나하나의 움직임이 모여 결국 지구를 지키는 길이 될것입니다.
요즘에는 플로깅을 타겟으로 한 모임이나 캠페인도 많이 있으니 주위에서 한 번 찾아보시고 나랑 같은 뜻을 가진 다른 사람들과 함께해보세요!
오늘은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취미 생활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거창한 활동만 취미 생활이 아니라, 내가 실천해볼 수 있는 작은일부터 실천해본다면 나중에는 취미 부자가 되어있으실거에요. 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나만의 취미를 찾아서 행복한 하루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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